Netshow 3.0 - Close Captioning Sample

이 영화는 도쿄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야기의 세부사항과
등장인물의 심리묘사는 모두 픽션입니다

번 역 - 싱 크 :
이혜원 (mikaco@korea.com)

출 처 : 헬로제팬
(http:- - community.qbic.com- hellojapan)

아무도 모른다

안녕하세요. 2층에 새로 이사 온
후쿠시마라고 합니다

- 아, 안녕하세요
- 인사드리려 들렸습니다

- 이것 변변치 못한 것이지만..
- 아, 고마워요

잘부탁드립니다

남편이 해외에 나가있기 때문에
거의 둘이서 있을 예정이니 잘 부탁드립니다

- 아, 그러세요
- 감사합니다

자기소개 해야지

- 후쿠시마 아키라입니다
- 그러니? 그럼..중학생?

- 초등학생..
- 초등학생? 크네. 이정도 크면 괜찮겠지..

어린 애들이 있으면요
이웃에서 여러가지 말들이 많아서요

- 아, 그점은 걱정하지 마세요
- 네, 잘부탁드려요

남편이 잘 가르쳐서
공부도 꽤 잘하는 편인데요

그래도..초등학교 6학년이라
슬슬 영어라던지..

엄마!

잠깐만 기다려

- 아야야야
- 쉿!

저쪽 방에 놓아주세요

잠깐만 있어봐. 시게루

잠깐만

- 괜찮아? 더웠어?
- 응. 더워

- 이야, 잘 참았어요
- 더웠어

새집에 도착했습니다

- 시게루, 조금만 기다려
- 시게루 어떻게 할까?

지금 열어줄게

- 더웠어?
- 응. 정말 더워

잘 참았어요

도착했어요

대성공

- 있지 엄마. 여기 몇층이야?
- 여긴말야..이번 집은 2층!

203호

시게루, 안으로 들어와
들키면 어쩔려구 그래 정말

다시 이사해야 된단말야
어서 들어와!

안에 들어오라니까!

안으로 들어와

시게루, 자기 장난감
잘 정리해야된다

- 쿄코 데리고 올게
- 응. 조심히 다녀와

- 잘 갔다와. 길은 알지?
- 응. 알아

- 다녀올게요
- 다녀오세요

- 기다렸어?
- 늦었잖아

미안

- 방 커?
- 방은 세개 있는데 꽤 커

- 세탁기는?
- 베란다에 놨어

베란다라..

쿄코!

다녀왔습니다

에~ 간장 넣는 법
알지도 몰라

간장 넣는 법 알아?

에, 그치만 넣었는걸 이거

괜찮아, 어서들 먹으렴

- 맛있어?
- 응

잠깐 주목해주세요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했으므로

에.. 다시 한번 이 집의
룰(rule)을 설명하겠습니다

- 약속을 하기로 하죠
- 네

몇 개 있어?

먼저 큰소리로
소란피우지 않는다

- 할 수 있습니까?
- 할 수 있어요

좋아. 그 다음으로는..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 알았어
- 할 수 있겠어?

- 베란다에도 나가면 안되는 거야
- 네

지킬 수 있습니까?

네

- 지킬 수 있습니까? 거기 시겟치!
- 네

시게루가 제일 걱정이야
약속 꼭 지켜야해

알겠지? 절대로 밖에 나가지 않는다!
지킬 수 있겠어?

지킬 수 있겠죠?

맞아. 전에 살던 집에서도 시게루가
소란피워서 이사해야 했던 거잖아.. 그치?

그러니까 모처럼 좋은 집이 생겼으니까
이번엔 절대로 약속 지켜야해

그런데 쿄코는
세탁이랑 청소 어떻게 해?

세탁할 때는..어쩔 수 없지
그러면 쿄코짱만

쿄코짱은 세탁할 때만..
살짝 나가도 돼 알았지? / 응

시게루, 그때 따라서
나가면 안돼

그리고 아키라는..잘 알고 있겠지만..
엄마가 늦을 때라던지.. 동생들 보살펴주기

괜찮겠지? 그리고..
공부 열심히 하고..

정말 약속하는거지 시게루?

알았지?

그게 안되면.. 웃고싶어

- 칸쵸!
- 어째서 칸쵸야?

- 그럼 피망으로 할까?
- 왜?

- 아, 피망을 먹게 하는거야
- 맞아 맞아

시게루 밖에 나가면 벌칙으로 피망이야
알았지?

이제부터 소란 피울 때마다
트렁크 안에 들어가면 되겠네

조용히해

- 그럴때는 트렁크에 들어가기
- 그렇네

이거 괜찮네

- 넣어버려. 얘가 소란피우면
- 응!

- 우리가 넣어버릴꺼야
- 응. 넣어버려

- 엄마
- 응?

이 다다미에서 좋은 냄새나

- 다다미?
- 응

- 무슨 냄새?
- 잎사귀 향기

- 그 향기 좋지?
- 응

- 아직 새거니까
- 응

- 기분 좋게 잠들 수 있을거야
- 응. 안녕히 주무세요

- 늦게와?
- 오늘?

오늘 뭐였더라? 아..늦을까나..
늦을지도 몰라

저녁밥 먹을꺼야?

저녁밥..
오늘 메뉴가 뭔데?

- 카레일지도 몰라
- 카레? 카레 먹을래! 엄마꺼 남겨놔

부탁해요!

먹을지도 몰라

다녀오세요

- 오빠, 엄마 벌써 나갔어?
- 방금 나가셨어

- 장보러 갔다 올게
- 잘 갔다와

- 아폴로 쵸코 사와야해
- 응

아폴로 쵸코가 없네

게임센터

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먹어야지

- 괜찮아?
- 응. 괜찮아

- 형 목욕물 준비 다됐어
- 시게루 먼저 해 / 응

- 당근 넣었어?
- 응. 넣었어

- 내거에는 당근 빼고 줘
- 안돼. 편식하지 말고 먹어

- 쿄코 저녁밥 다됐어
- 응

시게루 당근 또 남겼네

엄마 왔다

- 다녀왔다
- 다녀오셨어요

춥소이다

- 세탁 다 해놨어
- 착해라~ 고마워

오옷, 여기있는 것은?

- 카레 조금만 주세요~
- 네

아이 춥다~

- 잘 다녀오셨어요
- 다녀왔습니다

- 한자 읽을 수 있어?
- 못해 / - 정말?

부탁해

엄마, 이거 맞는 거야?

- 뭐야 이거?
300년후 - 한 나라. 뭘 모르는 거야?

이게 맞겠다
싶었는데 아니야..

에? 여기가 틀렸잖아

그치만..

자기도 모를 때는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지 마

- 우와
- 이건 시게루?

우와, 굉장한데
이게 뭐야?

이거 아키라?

아니, 쿄코짱

6 곱하기 6은?

육육(6×6)에?
육육(6×6)에?

빨리 계산해봐
육육(6×6)에?

육육(6×6)에..
삽십육..이지

여보세요?
네, 네. 응

시끄러워~
시끄러워~

어디있어? 가라오케?

좋겠다~
지금 늦었는걸. 누구랑 있는데? 응

에, 그렇구나

- 안에는 뭐가 들어있을까~
- 모르겠어

- 엄마
- 응?

- 학교 가고 싶은데..
- 학교?

학교 가봤자 재미없어

그리고 말야, 아빠 없는 아이는
학교 가봤자 이지메 당한다

학교같은거 안가도 되잖아

아.. 좋은 냄새 난다

- 엄마 있지..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 또?

'또'가 아니지
이번에 좋아하는 사람은..

상냥하고 건실하고 엄마를
진지하게 생각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

그러니까, 그 사람이 정말 엄마랑
결혼해 주겠다고 약속해 준다면..

모두 함께 큰 집에 살면서
학교에도 갈 수 있고

쿄코도 피아노 칠 수
있게 되잖아. 그치?

그러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줘

아마 이번엔 정말 잘될거야

다녀왔습니다

엄마왔어

다들 모여봐
초밥! 초밥 받았어

자 이리와

일어났어?

화났어?

엄마 술냄새 지독해

- 안추워?
- 응

오늘 있지..
정말 재밌었어..

- 엄마, 여기
- 땡큐

아키라

아키라 있지..아키라네 아빠랑 말이지
눈이 똑같아져 간다

오빠네 아빠는..
네다에서 일했었어

하네다 알아? 비행기가 무지무지
많이 날아다니는 곳. 알지? 시게루?

거기서 일했었어

그렇지..아키라..

- 아빠 만나러 갔던 거 기억해?
- 기억안나

모노레일타고 하네다공항 갔었잖아..

- 잊어버렸어?
- 응

쿄코짱네 아빠는..
음악 프로듀서였어

그렇지! 쿄코짱의 예쁜 손에
매니큐어 바르자

엄마..사실은..예전에
가수가 되려고 생각했었어

가수가 될뻔 했었어
쿄코의 아빠랑 같이

레코드 취입하려고 했었는데
조금만 더 했으면 가수가 됐을텐데

얘기가 무산되어 버렸어

엄마는 정말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말야

아키라에게, 엄마 당분간
못들어와, 쿄코, 시게루, 유키를 잘 부탁해

- 시장다녀올게
- 응. 잘갔다와

그리고..엄마 당분간
못올 것 같대

- 왜?
- 아마 일 때문인 것 같아

- 갔다올게
- 다녀와

전기, 전화, 가스세..

또 뭐더라..
그리고 티슈랑..

- 항상 이런짓 하는 거니?
- 안해요

- 그럼 이번이 처음이니?
- 훔치지 않았어요

훔치지 않은 물건이
어째서 여기있는 거니?

- 이름은?
- 후쿠시마 아키라예요

후쿠시마..아키라..

학교는?

- 아버지 성함은?
- 아빠 안계세요

아버지 안계시니?

- 그럼, 어머니는?
- 엄마는 일때문에 당분간 안오세요

어디가셨니?

모르면 경찰을
부를 수 밖에 없다구

점장님

훔친건 이 아이가 아닐거예요

방금 전까지 저기에서
만화보던 애가 넣은 것 같아요

- 얘가 한게 아니야?
- 네

- 그런건 빨리 말했어야지!
- 죄송합니다

죄송하다면 다야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안된다
호빵 서비스로 줄테니까

- 어서 전해줘
- 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 어라? 오늘 비번아니었어?
- 응. 저녁 때 부터 다시..

- 엄마 잘계시니?
- 엄마 한달 동안 집에 안들어왔어요

정말?

- 아키라 이제 몇살이니?
- 12살이요

- 유키짱은?
- 유키는 잘있어요

나랑 닮았어?

닮았어요

정말?

아키라!

10엔이 모자란다
좀 빌려줘

- 10엔?
- 10엔 정도는 괜찮잖아

- 이 지갑 뭐야? 누구꺼야?
- 엄마꺼

- 이사했지?
- 응

왜 그렇게 싱글싱글거려?

- 엄마가 안들어와서..
- 응

돈이..

나도 돈없는데

- 지금 얼마나 있는데?
- 만엔 정도..

만엔이면 괜찮겠네

나도 요즘 힘들어
애인이 카드로 엄청 사들여서 말야

카드 지옥이라고
그래서 이렇게 일해서 갚고 있는거야

- 지금 이것밖에 없어. 이게 마지막이야
- 응. 고마워

아, 맞다! 유키짱 내 아이 아니다
니엄마랑 할 때 항상 콘돔썼었다구

- 알았지? 잘가
- 잘가

- 바이바이
- 이거 고마워

그럼..

슈퍼에서 쇼핑을 하고 674엔을 냈습니다
지갑에 650엔이 남았습니다

처음에 지갑에 들어있던
돈은 얼마입니까?

- 시게루 나가면 안돼
- 안나갔어

- 나가면 안되는거야~
- 안나갔어

- 다녀왔다
- 다녀오셨어요-

잘 지냈어?

잘 지냈어

- 다녀오셨어요
- 응. 다녀왔어

- 선물 사왔어. 자, 유키짱~
- 감사합니다

- 시게루는 이거!
- 예쓰~

다녀왔어

아키라. 여기

이야, 오랜만이야

귀여워

이거 여기에 짐
넣어서 이렇게~

오빠 짧은 머리 어울려?

유키는 어느쪽이 좋아?

- 긴게 좋아?
- 긴게 좋아

- 긴머리가 좋아?
- 응

어쩌지~ 그래도 자를래
조금 더 짧은 편이 좋지 않아?

그 얼굴은 뭐야

- 상쾌하지?
- 글쎄..

앞머리 너무 잘랐나?

너무 많이 잘랐어? 거짓말
괜찮아 금방 자랄텐데 뭐

뭘그리 폼잡고 그래
귀엽다니까~

정말인걸

뭐야?
정말~ 뭐하는거야 쿄코!

뭐하는거야. 엄마 물건
멋대로 만지지마!

이거 만엔이나 하는 거라구

엄마 어디갔었어?

일이라고 했잖아

- 한달 동안이나?
- 오사카에 갔었어

엄마 물건 멋대로
만지면 안돼

- 엄마 뭐해?
- 응?

오늘말야..그게..나가야 되서
그 준비 하는거야

- 에? 벌써 가는 거야?
- 응

그치만 크리스마스
전까지는 돌아올게

- 5000엔?
- 응

좀 더 빌려줘도
됐을텐데. 그치?

요새 택시도 손님이 적어서
힘들테니 어쩔 수 없지

- 춥다
- 응

그사람한테 우리들 얘기했어?

상황 봐서 얘기한다니까!

설탕

설탕 묻었어

뭐야 정말..

있잖아. 전부터
말하는 거지만..

학교는 언제쯤 보내줄거야?

그놈의 학교, 학교
안가도 별로 상관없잖아

학교 안다니고도
훌륭해진 사람 많이 있잖아?

누가 있는데?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사람 많이 있어

엄만 너무 제멋대로야!

뭐야. 엄마한테 그 말투는..

제멋대로라니..
누가 제일 제멋대로인데?

네 아빠가 제일 제멋대로잖아!
혼자 사라져 버리고..

뭐야 정말!
난 행복해지면 안돼?

있다. 훌륭해진 사람

다나카 카쿠에
모르나?

- 몰라
- 그런가..

그사람은?
안토니오 이노키라던지..

학교 안나왔을거야 분명..
잘은 모르겠지만

학교 나왔어

그만 하고 어서 먹어

돈 금방 보내줄게

- 크리스마스되면 오는거야?
- 응. 금방 갔다올거야

조심하구..
애들 잘 부탁해

토토로가 정말있을까?

토토로 엄청 큰거 몰라?

- 알아
- 정말 크지

그런게 걸어다니면..

벌써 경찰서에
잡혀갔는지도 몰라

- UFO가 있다고 생각해?
- 아니, 없을거야

만약에 우주인이 있다면
UFO도 있을거야

- 우주인은..
- 그럼 좀비가 정말 있다면 어떻할래?

- 에?
- 좀비

산타클로스는 있다고 생각해

- 응. 산타클로스는 있을거야
- 그치? / 응!

- 산타클로스는 있어
- 응!

과연 그럴까?
산타클로스는 혼자잖아?

일본인은 산타클로스가
될 수 없는거 아냐?

- 된다니까
- 일본인도 산타클로스 될 수 있어

맞아

크리스마스 케잌
2000엔 ▶ 1200엔

엄마..안왔네

응. 일이 많아서
못오신걸꺼야..

내가 심한말 해서
안오시는걸까..

그런거 아냐

네. XX백화점 XX지점입니다

신사복매장의 후쿠시마
케이코씨 계신가요?

- 실례지만 어디신가요?
- 후쿠시마씨 아들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죄송합니다만 후쿠시마는 지난달까지
일하고 퇴직했습니다. 무슨 용건이신가요?

- 시게루 몇 분 남았어?
- 아직이야

아직? 앞으로
몇분 남았는데?

앞으로 1분 일까나..

- 일까나..?
- 에~

아직 더있어야 돼?

슬슬 먹어도 될 것 같아

될 것 같아..?

- 그럼 먹자
- 응

잘 먹겠습니다

맛있는 게 뚜껑에 있으니까
이거 핥아 먹어야지

- 맛있어?
- 응. 맛있어 / 최고야

전화번호를 알고 싶은데요

카나가와현 가와사키시 나카하라구..

네. 야마모토입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뭐지? 말이 없네

- 쿄코
- 쿄코?

도쿄(東京)의 '쿄(京)'에
코도모(子)의 '코(子)'

아키라(明)..
아키라..

엄마한테 새뱃돈 받아왔어

- 이건 유키꺼
- 고마워

- 시게루
- 고마워

쿄코

- 이건 쿄코꺼
- 고마워

얼마 들었을까? 4천엔~

2천엔 인가..

천엔..2천엔..

오, 4천엔.. 4천엔..

- 유키는 뭐 가지고 싶어?
- 인형

- 시게루는?
- 도라슈즈

- 쿄코는 뭐살거야?
- 모아놓았다가 피아노 살거야

- 오빠는?
- 글로브 살래

싫어! 역앞까지
엄마 마중나갈거야!

- 오늘 엄마 안올거야
- 꼭 올거야!

다음주 되면
엄마 올꺼니까..

- 정말 다음주 되면 오는거야?
- 응. 오실거야

- 어떻게 알아?
- 어쨌든!

다음주 되면 오신대

오늘 유키 생일이잖아..

이거 신을래?

- 이거?
- 응

잠깐만 있어봐

가자

- 안녕
- 안녕하세요

- 외출하는거야?
- 어디가니?

- 역앞까지 엄마 마중나가요
- 그러니..

- 이름이 뭐니?
- 유키예요

- 유키짱이구나. 유키짱은 몇살이니?
- 다섯살이요

- 다섯살
- 귀엽구나

- 친척집 꼬마인데 오늘 하루 자고 간대요
- 그래

- 잘 다녀오렴
- 다녀오겠습니다 / 잘갔다와

- 귀여운 꼬마네
- 귀엽다

무, 브로콜리
당근, 버섯

접시, 컵..

고깃집 ..

쵸콜릿 하나밖에
안남았네..

마지막 한개!

모노레일이다

저게 하네다공항까지
가는 거야

나중에 모노레일 타고
비행기 보러가자

응..보러가자

京子へ(쿄코에게)
- おとしだま(새뱃돈)

- 잡아!
- 너무 많이간거 아냐?

- 꽝이야
- 아..잘못갔어

- 오옷, 굉장해!
- 너 천재아냐?

- 브레이크 써?
- 안써

오, 굉장해
멋진데

어서오세요

친구들?

897엔입니다

내리자 내리자

- 여기
- 고마워

- 갈까?
- 응

- 갈께
- 잘있어

- 고마워
- 다음에 보자

- 내일 또 보자
- 응

금액을 눌러주세요

금액을..

실례합니다
실례합니다

- 오, 이거야?
- 멋진데 / 하자하자!

준비 됐지? 시작!

완벽한 펀치!

- 다녀왔어
- 사왔어

- 늦었잖아~
- 어디까지 간거야?

- 난 콜라
- 나도

아, 누군가 공격하고 있어

O.K. Nice!

방해돼!

아키라, 편의점 안갈래?

- 따라가 줄테니까 한턱 쏴
- 좋아

- 나도 가고 싶어..
- 안돼 넌 집이나 봐. 게임 건드리면 안돼

뭐해?

어이

있지, 이거 괜찮지 않냐?

가슴 겁나 커. 엄청난데
봐봐 괜찮지 않냐?

괜찮지?